한인작가 팝업 아트 전시회
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버지니아 타이슨스 갤러리아에 위치한 니만 마커스 백화점 카페에서 한인작가들의 특별 팝업 아트 전시회가 열린다. 이번 그룹 전시회 “그 길- The Way”는 정체성과 문화, 그리고 개인적 서사를 다채로운 매체로 풀어낸 8명의 아시아계 미국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. 전시회에서는 실, 천, 종이, 흙, 금박, 아크릴, 유화, 레진 등 다양한 재료로 제작된 혼합 미디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. 니만 마커스와 협업은 5월 31일까지, 오픈시간은 매일 오전 11부터 오후 4시까지다. 기존 화랑이 아닌 백화점 카페에서의 팝업전시가 진행되기 때문에 그림 감상만을 위한 출입은 예의상 좋지 않다. 올해로 세번째 니만마커스 그룹전시를 기획한 준 윤작가는 페어팩스카운티 공립학교 미술교사를 역임하고 미술학원 리틀피카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. 전시회 참여작가는 질리안 정, 준 윤, 박숙경, 홍세영, 조윤경, 김영경, 투옌 스트리커, 유팅 챙 등이다. 김옥채 기자 [email protected]한인작가 전시회 한인작가 팝업 전시회 참여작가 특별 팝업